부동산 정책·제도

건설연,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자간 MOU 체결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시를 비롯한 11개 기관과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운영의 비용을 절감과 효율성을 위해 도시 인프라의 계획·설계·구축운영 등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다는 개념이다.

건설연은 이번 MOU를 통해 고양시가 일산동구 장항동에 구축하는 사물인터넷 융·복합 시범단지를 테스트 베드(Test Bed, 시험대)로 활용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건설연는 최근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스마트시티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스마트시티 기획단을 꾸려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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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건설연 원장은 “건설 및 정보통신 분야 융·복합 핵심기술은 더 안전하고 빠른 스마트시티 건설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에 실제적 도움이 되는 스마트시티 연구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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