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쏟아지는 가을 밤, 백제 왕궁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충남도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야간개장 기간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사비성의 메아리 ▦천년의 줄 ▦슈퍼스틱 난타 ▦태권도의 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야간에 걸쳐 펼쳐진다. 주말인 25일에는 천안시국악관현악단의 전통 음악 공연이 가을빛 곱게 물든 백제문화단지를 적신다./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