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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정인욱, 열애인정 후 첫 경기 패전투수 '설왕설래'

삼성 라이온즈의 정인욱(26)이 열애설 이후 첫 등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정인욱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떠났다.

출발은 좋았으나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를 5구 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정인욱은 국해성과 오재일까지 범타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2회째 정인욱은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더니 한 이닝에만 볼넷 3개를 내준데 이어 4개의 집중타까지 허용하며 대거 5실점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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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인욱은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안정감을 찾는 듯했지만 5회 들어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은 뒤 1사 이후 또 다시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다.

결국 정인욱은 5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권오준에게 넘겨 준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정인욱은 이날 개그우먼 허민과 3개월째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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