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은 택배 서브터미널 분류 설비의 완전 자동화에 1,22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운영 중인 전국 195개 서브터미널을 대상으로 투자가 이뤄지며, 오는 2018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 목적과 관련 CJ대한통운은 “택배 분류 전과정의 자동화 완성으로 분류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배송가능물량을 확대하고, 일일 다회전 배송체제 구축을 통해 당일배송/시간지정배송 등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