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왼쪽)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전무와 최성 고양시장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지능형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되는 도시인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스마트시티 구현과 사물인터넷(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고양시와 LG유플러스는 관련 사업 발굴 및 조사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시제품 테스트 환경 등 지원, 사물인터넷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발굴 육성 및 마케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개발되는 서비스의 공공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고양시민들에게 공개해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 부문 전무는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으로 향후 사물인터넷을 통한 도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고양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