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과 무기, 전쟁의 수단과 방법 : 국제인도법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계속된 세미나는 신기술과 무기가 국제인도법의 해석과 적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한국과 스위스, 호주, 중국, 일본 등 13개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아니 볼핀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새로 개발된 기술이 무력충돌 상황에서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