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반대 궐기대회 열려

김천시민 1만명 참여

김천시장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끝까지 막겠다”

성주골프장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가 24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시민궐기대회를 열었다.

궐기대회에는 시민 1만여명이 참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드 레이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면 당초 발표대로 성산포대에 배치해야 하는데, 국방부는 성주골프장으로 바꾸려 한다”며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끝까지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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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투쟁위는 결의문을 통해 “성주골프장에 사드 포대가 배치되면 피해를 보는 것은 사실상 김천시민”이라며 “김천시민을 제쳐 두고 성주군과 협의를 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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