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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갱년기 극복비결 공개…“매일 팔굽혀펴기 200개, SNS에 올려”

이승신, 갱년기 극복비결 공개…“매일 팔굽혀펴기 200개, SNS에 올려”이승신, 갱년기 극복비결 공개…“매일 팔굽혀펴기 200개, SNS에 올려”




배우 이승신이 갱년기 극복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당신, 요즘 이상해졌어’라는 주제로 중년 남녀가 느끼는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신은 “나는 원래 남자 사귀는 거 말고 무언가를 끈질기게 해본 적이 없는데, 팔굽혀펴기는 2년째 매일 200번씩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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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 김종진 덕분에 꾸준히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다”면서 “하루는 남편이 ‘그런 식으로 하지 말고 매일 팔굽혀펴기 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보는 건 어때?’라고 물어왔다. 공식적으로 약속이 되는 거니까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지 않겠냐는 뜻이었고, 그날 이후부터 매일 SNS에 올리며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정말 하기 싫은 날이면 남편을 원망하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신은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을 등록해도 귀찮아서 최대 2번 정도만 나가봤다. 그때 이후로 내 인생 신조가 ‘운동만큼은 돈을 들이지 말자’다. 그래서 혼자 ‘만보 걷기’를 실천해보려고 만보기도 샀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라. 그래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고 2년째 꾸준히 실천 중이다. 덕분에 건강도 지키고 우울했던 갱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MBN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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