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서울경제TV] 쌍용차, LG유플러스 손잡고 ‘커넥티드 카’ 개발

쌍용차,테크마힌드라·LG유플러스와 커넥티드 카 사업 MOU 체결

실시간 양방향 차량 내·외부 정보 송수신 등 플랫폼 공동 개발

“커넥티드 카 등 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 선도할 것”

쌍용차 제품개발본부장 윤병도 전무(사진 가운데)와 LG유플러스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오른쪽), 테크 마힌드라 최고운영책임자 L. 라비찬드란 부사장(왼쪽)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쌍용차 제품개발본부장 윤병도 전무(사진 가운데)와 LG유플러스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오른쪽), 테크 마힌드라 최고운영책임자 L. 라비찬드란 부사장(왼쪽)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 및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해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차량 내·외부 정보 송수신 및 서비스 제공, 차량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지난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커넥티드 카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는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본부장 윤병도 전무와 테크 마힌드라 최고운영책임자 L. 라비찬드란 부사장, LG유플러스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장 강문석 부사장 등 3사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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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을 통해 쌍용자동차, 테크 마힌드라, LG유플러스는 향후 3년내 커넥티드 카 플랫폼 공동 개발 및 론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테크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 보안 및 원격 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망 제공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본부장 윤병도 전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커넥티드 카 플랫폼 구현은 물론 전기차,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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