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KG이니시스, 삼성카드 올앳 지분 인수로 거래액 2조원 추가 확보

KG이니시스(035600)가 삼성카드와 삼성물산의 올앳 지분 60%를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앳은 삼성계열 PG사로 현재 3만2,00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전자지불시스템인 올앳페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KG이니시스는 올앳의 최대주주가 되며 네이버는 2대 주주가 된다.


KG이니시스 측은 “휴대폰 결제 1위 업체인 KG모빌리언스와 올앳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전자결제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인수로 올앳의 거래액 2조원(점유율 5%)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만 40%를 넘어서게 된다고 업계에서는 분석한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