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창경궁 가을밤을 미디어 아트와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빛낸다.
LG생건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 일환으로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9월 24일~10월 28일) 동안 △미디어 아트 전시 △해금 특별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창경궁 명정전 행랑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의 경우 ‘왕후, 사계를 거닐다’는 테마로 조선 왕실여성이 거처하던 공간과 왕후의 장식물, 의복 등 왕실유물을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완성됐으며, 봄의 태동부터 여름의 활력, 가을의 고요함, 겨울의 발자국까지 사계절의 공간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인다. 행랑을 천천히 거닐면서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특수 스크린을 느낄 수 있다.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아름다운 해금 소리가 가을밤을 적신다. ‘왕후의 사계-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해금 특별공연은 단아하고 고운 소리를 내는 해금 연주자로 손꼽히는 ‘신날새’의 연주로 진행된다. 해금 특별공연은 9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LG생건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후가 전개하는 왕후의 사계 궁중문화 캠페인은 지난 3월 덕수궁과 5월 경복궁, 이달 창경궁에 이어 향후 창덕궁에서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