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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순 교수 '회계인명예의전당' 첫 헌액인에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27일 올해 헌액인으로 조익순(92·사진)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립된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회계학회·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추천을 받고 금융감독원과 대한상공회의소·회계법인 등으로부터도 헌액인 후보자와 관련한 의견을 접수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어 다수의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거친 뒤 조 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천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조 교수를 첫 헌액인으로 선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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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학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등을 역임한 조 교수는 국내 회계 기반을 닦고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헌액식을 오는 11월14일 오후6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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