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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김유정, 빗속 데이트+얼굴 닦아주기…‘애정 폭발’

‘구르미’ 박보검♥김유정, 빗속 데이트+얼굴 닦아주기…‘애정 폭발’‘구르미’ 박보검♥김유정, 빗속 데이트+얼굴 닦아주기…‘애정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빗속 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빗속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이영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만났고 두 사람은 돌아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났다.

김유정은 “저하 여기서 잠시 기다리시라. 우산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그리하라고 말할 사람이더냐. 내가”라고 말하며 홍라온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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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온은 “빨리 좀 걸으시지”라고 투덜거리다가 “궐에서 왕세자가 뛰는 일은 없죠?”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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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영는 “없다 절대”라며 “헌데 뭐, 왕세자가 내시를 좋아하는 일은 있었겠느냐. 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웃었다.

이영은 김유정의 머리 위로 손우산을 씌워주며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궁으로 홍라온은 이영의 얼굴을 닦아줬고 이영도 홍라온을 안아올려 얼굴을 닦아주었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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