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미래에셋운용, 美 댈러스 부동산펀드 3,000억 완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의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로 출시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이 판매 마지막 날인 28일 총 모집금액 3,000억원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채권형 펀드를 제외한 공모펀드 중 올 들어 2,000억원 이후 판매된 상품은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이 처음이다.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은 최소 가입금액 1,000억원, 총 모집금액 3,000억원으로 지난 19일부터 미래에셋증권(037620)·미래에셋대우(006800)·미래에셋생명(085620)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사무용 부동산에 투자하며 7년 6개월 만기의 폐쇄형 펀드다. 국내에서는 첫 선보이는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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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 설정액 3,000억원 중 약 500억원은 미래에셋그룹에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측은 “대체투자 상품의 활성화와 책임운용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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