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2016년 명상숲 우수사례 6개교 선정

현장 심사 거쳐 최종 순위 결정

산림청이 30일 명상숲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명상숲은 청소년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신규조성 분야에서 ▦울산 방어진초 ▦경기 안성 죽산고 ▦경남 사천 경남자영고 ▦제주 남원중이 선정됐고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는 ▦강원 원주 북원여자중 ▦전남 순천 동산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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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 우수사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고 앞으로 전문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별도로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 2개 학교에는 명상숲 운영·관리를 위해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숲이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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