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경제TV] “가을 분양시장 열렸다” 10월 첫주 1만7,000가구 청약

내주 21곳 1만7,435가구 청약… 전주보다 2.1배 증가

견본주택 11곳 개관… 가을 분양시장 흐름 좌우할 듯

가을 분양시장이 시작되면서 내달 초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21곳 1만7,435가구(임대·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주보다 2배이상 많은 물량이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첫째 주 청약 결과가 향후 가을 분양시장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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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111㎡ 총 385가구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6일 대우·SK·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총 4,932가구 중 2,0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7일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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