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22개사에 지정서 수여

정양호 조달청장,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간담회

정양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22개사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양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22개사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정양호 조달청장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웰텍 등 22개 조달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 지정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이란 조달청이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우수 조달기업을 말한다.


특히 이번 22개 지정기업중 17개가 우수조달물품 또는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기업들로서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들이어 해외조달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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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SS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최장 8년 동안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해외 홍보, 해외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PASS기업은 2013년 95개로 출발해 총 316개로 늘어나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기업은 해외조달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야 한다”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보수적이고 견고한 해외 조달시장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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