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제시 아이젠버그, ‘카페 소사이어티’에 이어 ‘라우더 댄 밤즈’로 연타 흥행 이어갈까?

이자벨 위페르&제시 아이젠버그의 상실과 이해와 사랑에 대한 드라마!

<카페 소사이어티>로 주가 상승 중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가 <라우더 댄 밤즈>로 10월 극장가, 연타 흥행을 노린다.


<라우더 댄 밤즈>는 데뷔와 동시에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감독’ 10인에 이름을 올린 노르웨이 출신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두 번이나 연이어 칸의 선택을 받으며 동시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작가로 이름을 알린 그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친척이기도 하다.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 <라우더 댄 밤즈>는 종군 사진 작가였던 어머니의 전시를 앞두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 ‘조나’가 남겨진 아버지, 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다시 떠올리며 시작되는 상실과 이해에 대한 드라마다.


<소셜 네트워크>와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시 아이젠버그는 어머니의 3주기를 맞아 집으로 돌아온 이지적인 젊은 사회학 교수 ‘조나’ 역을 맡아 다정한 듯 하면서도 냉철한 면모 속, 어머니를 잃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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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하였으며 <피아니스트><아무르>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자벨 위페르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조나’의 어머니 ‘이사벨’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선, 청록색의 컬러에 역동적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 위로 ‘사랑은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라는 카피가 새겨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10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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