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에릭 라멜라와 페널티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후 심경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두고 라멜라와 가벼운 언쟁을 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경기 직후 이 장면을 일제히 보도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별일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손흥민 역시 “아쉬웠다. 하지만 역시 축구의 한 부분일 뿐이다.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고 언급해 이날의 신경전은 작은 해프닝으로 남겨졌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