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자동차 매니아의 눈은 이곳으로" 장안평 자동차축제 열어

오는 8∼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일대에서 자동차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성동구·동대문구·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성동문화원과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장안평 지역은 지난 40년간 중고차 시장의 대표 역할을 해 왔으나 중고차 매매시장 문화와 소비 패턴 변화로 예전만큼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위한 시도로, 지역 주민이 참여한 전시·판매·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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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장안평 매매조합 회원사 64곳이 2∼3년된 국산 베스트셀러카(소나타·아반떼·모닝 등) 30대를 노마진으로 경매에 올린다. 경매 참가는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8일에는 드레스업카 콘테스트와 청소년 드론대회 등도 열린다. 중고차 정찰 할인 판매와 자동차 프리마켓, 유명 브랜드 용품 특별할인 판매, 무료 정비, 무료 튜닝교실 등도 있다.

자동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카 마스터’가 소비자와 함께 다니며 중고차 구매를 위한 조언도 해준다. 카마스터 동행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해야 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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