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광역 BRT 개선 기획단’, 11월 출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공주시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행복도시 광역 BRT 개선 기획단’을 오는 11월 출범시킨다.


행복청의 광역교통개선 사업으로 행복도시에서 인근 대전, 청주 및 공주를 잇는 방사형 광역도로들이 착착 개설되고 있어 광역 BRT의 수요는 점점 증가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별로 대중교통 요금, 환승요금 할인방식, 정보제공방식, 차량과 정류장 시설 기준 및 버스사업자도 달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 도시철도, 광역 BRT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교통본부와 같은 체계적인 광역교통행정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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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에 설치하고 단장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이 겸임한다. 행복청 4명, 6개 지자체에서 8명으로 총 1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대전시와 충남도, 공주시의 인력 파견이 완료되는 11월초 출범 기념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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