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탈 축제' 열어

서울 노원구는 7∼9일 노원역 사거리대로에서 전 구민이 함께 탈을 쓰고 춤추며 즐기는 ‘탈 축제’를 연다.


7일 오후 6시부터 노원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전국비보이 경연대회’를 겸한 전야제를 개최한다. 전국 20개 비보이 팀이 개성 있는 탈을 쓰고 치열한 춤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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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축제 핵심인 ‘노원 탈 축제 퍼레이드’는 올해도 동일로 2개 차로를 통제한 상태에서 8일 오전 10시 열린다. 북서울미술관에서 축제 메인 행사장까지 2.1㎞를 6,000여명의 주민이 탈을 쓰고 행진한다.

노원 탈 축제 캐릭터(사랑이·마들이·세종대왕)가 선두에 서고 축제의 흥을 북돋기 위한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태릉선수촌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카퍼레이드가 뒤를 따른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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