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미 부통령후보 TV토론]케인 “최고사령관 트럼프 두려워 죽을 지경”

팀 케인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가 4일(현지시간) 열린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 대통령으로서 군통수권을 갖기에는 너무 위험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팀 케인(왼쪽)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와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후보 /사진=유투브 캡처팀 케인(왼쪽)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와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후보 /사진=유투브 캡처


케인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트럼프는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최고사령관이 된 트럼프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두려워 죽을 지경”이라고 밝혔다.


케인 의원은 트럼프의 거짓말 이력도 문제 삼았다. 그는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케인 의원은 “트럼프가 멕시코 이민자들을 강간범, 범죄자로 부르는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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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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