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지원반은 부산과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피해복구용 물자구매와 복구공사의 경우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철근, 시멘트, 레미콘, 아스콘, 돌망태 등 주요 시설 자재를 긴급 배정해 적기에 공급한다.
또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생산 차질 등으로 납기 연장 또는 공사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납기 및 공사기간을 연장하고 지체상금(지연배상금) 등 각종 패널티를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조영호 부산조달청장은 “부산·울산 지역 공공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서 태풍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