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1번가, 옥석 가리는 ‘착한성분 화장품’ 프로젝트

SK플래닛의 오픈마켓 서비스 11번가는 6일 제품성분, 제품력, 가격 등이 우수한 화장품들을 모아 비교분석하고 검증하는 ‘착한성분 화장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정해진 주제에 맞는 대표 브랜드 상품 20~30여 종을 모아 판매처·공식홈페이지·성분분석 앱·패키지 등 모든 요인을 꼼꼼히 분석, 파라벤·피이지·미네랄오일·비에이치티·향료 등 주의성분 유무를 가려내고 각 성분별 함량·제품 성능·가격 등을 비교한다. 소비자들이 별도로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도 11번가 화장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1세대 뷰티디렉터 피현정씨와 함께 진행해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피씨는 글로벌 뷰티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올 3월부터 국내 최초 화장품 성분 순위 유튜브 채널인 ‘디렉터파이’를 운영 중이다.


내년 1월까지 매달 첫째 주마다 시리즈가 오픈되며 각 시리즈별 기획전은 일주일간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가을 립스틱’으로 9일까지 립스틱과 펜슬 20종을 분석해 ‘톱 오브 톱(TOP OF TOP)’, ‘합격’ 레벨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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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식 SK플래닛 화장품 유닛장은 “최근 화장품 성분분석 전문 앱부터 관련 사이트까지 생겨날 정도로 이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쿠션팩트, 수분크림, 바디로션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들 위주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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