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등번호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카타르와의 3차전, 이란과의 4차전에 나서는 23명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을 진행한다.
손흥민은 자신이 대표팀에서 주로 배정 받던 7번을 달고, 기성용은 16번을 부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와 같은 7번을 등에 달고 2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에서도 7번의 주인공이 됐다.
‘주장’ 기성용과 이청용도 자신들의 등번호였던 16번과 17번을 달았다. 구자철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13번으로 배정됐다.
주 공격수를 상징하는 10번은 남태희에게로 돌아갔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