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숙명여대MBA] 해외기업 방문 등 '헬스케어 MBA' 첫 도입

..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국내 최초로 2016년도부터 헬스케어 MBA 과정을 운영한다. 헬스케어산업의 고급화와 전문화를 선도할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 과정은 화장품·제약·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기술경영 인력 양성에 핵심이 되는 기술이전법, 특허법, 협상론, 글로벌 인수합병(M&A) 전략 등의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입학 정원이 주·야간 각각 20명으로 교수·학생 간의 밀도 높은 강의를 쌍방향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 학생들은 헬스케어산업 관련 수업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는 필드트립 수업을 통해 생생한 현장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성적우수장학금·우수동문장학금·산학협력장학금·원우회임원장학금·조교장학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주간은 50% 영어수업으로, 야간은 30% 영어수업으로 진행돼 본인의 영어 수학능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박내회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헬스케어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트렌드 워크숍과 경영실습은 숙대 MBA만의 특화된 수업”이라고 말했다. 지원서는 두 번에 걸쳐 접수한다. 1차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7일부터 18일까지, 2차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13일까지다.

박진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