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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디자이너 킨키펌, 내 방은 "바닥 그림자. 따라 쫒는다. 감상한다."

시각 디자이너 킨키펌이 전시된 자신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시각 디자이너 킨키펌이 전시된 자신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일 오후 DDP 갤러리문에서 ‘보이는 집 : 여섯 개의 방’ 전시 오프닝이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10월 8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30일간 DDP 갤러리문에서 ‘보이는 집, 여섯 개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DDP의 독립 큐레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오픈 큐레이팅’을 통해 선발된 ‘오디너리 미라클팀(Ordinary Miracle Team)’이 기획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6인의 이야기를 전시 공간에 담아 선보인다.


한 달 동안 DDP 갤러리문에 머물며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아티스트는 작곡가 하림, 요리 다큐멘터리 전문 PD 이욱정,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패션 디자이너 끌로이 킴, 일러스트레이터 오리여인, 시각 디자이너 킨키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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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작가의 방을 들여다볼 수 있고, 작가에게 말을 건넬 수도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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