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의도 불꽃축제가 8일 저녁 7시 20분부터 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에 불꽃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보다 잘 관람 할 수 있는 ‘명당’자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산구 용산동 N서울타워(남산타워)는 잘 알려진 불꽃축제의 명당으로 서울 시내의 야경과 함께 지상에서 불꽃이 올라와 터지는 순간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그러나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코리아 세일 페스티발 행사가 겹쳐있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로 다소 북적일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 수산시장의 옥상 주차장도 빼놓을 수 없는 명당 중 한곳이다. 이 곳은 올림픽대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이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좋은 곳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은 이날 자동차 전용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불꽃축제 관람객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 = 여의도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