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악플러 벌금형 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혜교의 과거 SNS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송혜교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의 상처는 별거 아니라 냉정히 말하며 내 상처는 늘 별거라고 하는 우리들의 이기’라는 글이 쓰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이 글이 송혜교가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 10단독 함석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류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송혜교 악플러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반성하며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송혜교 악플러 벌금형 선고 이유를 전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