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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홍윤화 씨는 우리 쪽에선 전지현”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홍윤화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홍윤화


이날 오프닝에서 이영자는 “홍윤화 씨는 우리 쪽에선 전지현이다”라고 주장했고, 김태균이 전지현을 모르는 게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자는 최근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홍윤화의 일화를 언급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여자들이라고 공통점을 내세웠다.

그런데 홍윤화는 이번 프러포즈가 처음이 아니었다고 고백해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12회에 고민 주인공으로 남자친구와 나왔을 당시 첫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었다고 말해 놀라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일으켰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는 곱창가게에서 일하는 28살 막내 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 이렇게 살다가는 일만 하다 죽을 것 같습니다. 오후 2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하루 17시간을 일하고요. 심지어 휴일에도 일하라고 연락이 오는데 저 계속 이 악덕 사장님 밑에서 일해도 되는 걸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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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들은 홍윤화는 평소 사장님이 직원들이 먹는 걸 아까워했다는 것과 특히 탕수육을 시켰다고 핀잔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먹는 걸로 그래! 왜 탕수육 가지고 뭐라 하셨습니까!”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해 통쾌함과 큰 웃음을 유발했다.

꽉 찬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홍윤화를 분노하게 한 사연은 10월 1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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