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현대중공업, 52주 신고가 경신

실적 회복, 중국 경쟁업체 이탈 가속

사흘 연속 상승

현대중공업(009540)이 사흘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7%(2,500원)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600억원, 영업이익률은 3.2%로 각각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6,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박 연구원은 “실적 회복세와 중국 조선업의 경쟁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