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엑소가 10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엑소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2위를 차지했으며 젝스키스는 3위다. 또한 인피니트, 세븐틴, 비투비, 빅스, 빅뱅, 2PM이 TOP10을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3444만 880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이번 지수는 지난 9월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지수보다 1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소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74만 1168, 소통지수 447만 8166을 기록, 총 지수 621만 9334로 분석됐으며 지난 9월 발표된 지수보다는 3% 하락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엑소 음원들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댄싱킹’의 음원을 발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시선을 모았다”며 “‘댄싱킹’ 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높은 관심이 빅데이터 버즈량을 높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출처=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