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첫방송 앞둔 ‘예능인력소’ 앞으로 방송을 빛낼 숨은 예능 원석 발굴 예고

tvN ‘예능인력쇼’는 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 인재 발굴쇼. 예능문외한, 예능재도전자 등 숨어있던 방송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지해주는 프로그램.


tvN ‘예능인력소’는 김구라, 이수근, 김흥국, 서장훈, 조세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세 예능인 5인이 MC로 뭉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프로예능인 5인이 현 방송계를 진단하고 예능후배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

tvN ‘예능인력쇼tvN ‘예능인력쇼


첫 방송에서 김구라는 “예능계가 사실 위기”라고 밝히며 “예능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 부의 편중, 쏠림 현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예능계 대세 중의 대세인 김구라의 폭탄 발언에 서장훈은 “구조적인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김구라가 나섰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했다.

이수근 역시 “예능평등시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 프로 예능인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해다. 조세호는 “나영석피디가 배우 이서진을 예능계 스타로 만들었듯 ‘예능인력소’가 그런 뒷바라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흥국은 “나영석이 누구냐”라고 되물으며 첫 방송 오프닝부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개성만점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했다.


예능계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이들 프로 예능인 5인은 매주 ‘예능인력소’를 찾은 바라지와 빛날이를 날카로운 눈과 매서운 감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예능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 오랜 경력에서 쌓인 노하우와 조언을 아낌없이 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예능인력소’의 주인공은 바로 ‘빛날이’들이다. 살벌한 예능전쟁에 뛰어든 예능계 샛별들이 각종 개인기와 끼로 무장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첫 방송에서는 아이돌 그룹 임팩트의 태호, ‘쇼미더머니5’ 호랑이 래퍼 지투, 엽기적인 그녀 김유지, 베테랑 개그맨 이상화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광희의 소개로 출연한 태호는 광희에게 예능을 배웠다는 일명 광희바라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여기에 각종 성대모사까지 끼로 똘똘 뭉친 태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딘딘이 추천한 지투는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 파워풀한 랩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카리스마를 뿜었던 래퍼다. 사실 예능에 뜻이 있었다는 지투는 “본명이 지투다. 누나 이름은 지원이다”라고 밝히며 이름에서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 외국인 흉내내기 등 다른 빛날이들이 감히 따라하지 못할 색다른 개인기로 강력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미모가 보장되어 있는 배우 김유지는 선배 배우 이영아가 강력 추천했다. 어쩌면 전지현다도 더 엽기적인 그녀인 김유지는 빵 터지는 웃음 리액션에 자신 있는 타고난 흥부자다. 첫 방송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반전의 한 방을 지닌 예능 원석으로 주목 받을 전망.

끝으로, 이상화는 “한번 쓰면 계속 찾게 되는 중저가 보급형 희극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다재 다능한 개그실력을 선보인다. 본인이 ‘이름모창’의 개발자라고 소개한 이상화의 개인기는 모든 빛날이들이 탐을 낼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험난한 에능전쟁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첫 번째 MVP로 뽑힌 빛날이는 누구일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vN ‘예능인력소’는 10일(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최주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