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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불확실성 실적 영향-IBK투자증권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 및 판매 중단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A104770)은 11일 보고서에서 “갤럭시 노트7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속 조치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하지만 IM부문의 4·4분기 실적이 3·4분기 이하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향후 스마트폰 판매에 미치는 영향과 중장기 브랜드 가치 훼손 등의 영향 등을 현 단계에서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를 만회하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4·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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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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