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모잠비크에 위치한 ‘Area-4’ 광구의 장부 가치는 4,000억원에 불과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져 보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호주와 이라크의 일부 투자자산의 부실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장에 알려진 만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주와 이라크에 위치한 일부 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모잠비크 광구의 높은 평가 이익으로 상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