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등 4개 경제단체와 기업 등 7개 기관과 함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도 도입과 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홍보·컨설팅 및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협약 체결로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기업 생산성과 혁신성을 높여 저출산, 저성장을 극복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