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1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로비를 걸어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반영하듯 사장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어두웠다.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은 심경을 묻는 말에 “비통하다”고 말했다. /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