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소식을 전했다.
12일 한 연예매체는 “판타지오가 하정우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해 향후 연예계에 한 차례 파장이 일 것임을 보도했다.
2004년부터 하정우와 동고동락한 판타지오는 지난달 하정우와 계약이 종료됐지만 양측 모두 심사숙고하며 의견 조율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하정우와 결별을 선택하게 된 판타지오는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인 만큼 떨어져 있어도 응원하겠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의 주가는 톱스타인 하정우의 이탈 소식에도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증권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판타지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44% 포인트 오른 2350원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판타지오의 재계약 불발 소식을 기점으로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하정우와 판타지오의 결별이 주가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