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루트로닉, 레이저기기 ‘피코플러스’에 대한 K마크 인증 취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증 제도 통과

공신력 있는 기관 통한 객관적 성능 증명

레이저·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은 자사가 개발한 초고속 피코초(1조분의 1초) 레이저 기기 ‘피코플러스’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K마크 인증을 통해 ‘피코플러스’의 레이저 출력이 인허가 사양과 동일한 것은 물론 객관적 성능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피코플러스’는 루트로닉의 기존 레이저에 비해 1,000배 빠른 속도로 피부과 시술을 가능하게 했던 ‘피코플러스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최대 에너지는 기존 모델 대비 33% 상향됐으며 최대 피크파워도 기존 대비 8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적은 시술 횟수로도 효과적인 색소 질환 치료 등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K마크 인증을 통해 피코초 레이저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만큼 앞으로 해당 기기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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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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