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헌(왼쪽 네번째) SK C&C 글로벌사업본부장, 강동수(〃 다섯번째)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 등 관계자들이 13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제휴 협약을 맺은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SK C&C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 C&C는 13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안전·보험요율·자동차 관리·자율 주행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교통 산업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SK C&C는 공단이 제공하는 각종 차량 사고·운행정보와 자체적으로 보유한 ICBM(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빌리티)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사고 유형·원인 분석과 자동차 정보 분석 등을 지원하고, 커넥티드 카 등 안전한 자율주행차 시스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도지헌 SK C&C 글로벌사업본부장은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교통안전 산업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교통안전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