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박인비를 선정하고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박인비는 리우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열린 여자 골프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도 이날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으며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고(故)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 송소저 씨는 장한 어버이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