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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딸 ‘특혜 논란’에 이화여대 교수들 ‘역사상 첫 시위’ 예고

최순실 씨 딸 ‘특혜 논란’에 이화여대 교수들 ‘역사상 첫 시위’ 예고최순실 씨 딸 ‘특혜 논란’에 이화여대 교수들 ‘역사상 첫 시위’ 예고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씨의 딸의 ‘특혜 논란’으로 이화여대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화여대 교수비대위가 시위를 예고 했다.

이화여대 교수비대위는 15일 교수협의회 공식 사이트에 교수 시위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면서 2016년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앞에서 교수 시위를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이 글에서 교수비대위는 “도저히 그 끝을 짐작할 수 없는 이화의 추락의 핵심에는 말할 것도 없이 최경희총장의 독단과 불통, 재단의 무능과 무책임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제 비리의혹마저 드리우고 있다”면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시위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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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위는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행진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월 말까지 1인 시위 릴레이도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순실 씨 딸의 부정입학 논란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는 국정감사에 ‘리포트 첨삭’과 ‘특혜 이메일’내용 까지 폭로 되며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사진 = 이화여대 교수 협의회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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