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교부와 함께 17일부터 3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해 부산의 의료기술을 설명하고 의료관광 유치활동을 하는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단은 부산시, 외교부, 동아대학교병원, 동의대한방병원, 강동병원, 미래여성병원, 엘리움여성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덴타피아치과 등 의료기관과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 총 32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토크시 의료기관, 블라디보스톡 극동대학교 의과대와 함께 척추 및 관절질환 최신 수술법·인공무릎 관절 재활치료법·한방재활치료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회를 한다. 또 현지 의료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설명회와 비즈니스상담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