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수행중인 류덕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군복무 중으로 직접 관객을 만날 수 없는 류덕환의 아쉬운 마음을 배려한 육군의 협조로 원활히 촬영이 진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류덕환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인 ‘혼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본인이 근무 중인 부대를 배경으로 “결전 육군 제20 기계화보병사단 결전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일병 류덕환입니다”라는 씩씩한 인사 후 작품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류덕환은 자신이 맡은 ‘BJ 야광’ 역할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혼숨은 굉장히 독특한 소재와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촬영한 작품으로서 굉장히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공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여러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신다면 저희가 아주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군인으로서 듬직한 류덕환의 모습과 영화 ‘혼숨’ 속 ‘BJ 야광’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교차돼 등장해 그의 캐릭터 변신이 더욱 돋보였다.
한편 영화 <혼숨>은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 미스터리 공포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