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온라인몰 통합 효과…삼성물산 패션 SSF샵 매출 222%↑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브랜드별로 운영하던 온라인 몰을 ‘SSF샵’(사진)으로 통합 개편한 지 1년이 됐다. 그 동안 온라인 매출은 200% 이상 늘었고 글로벌 배송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이뤄졌다.


18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갤럭시·로가디스·빈폴·구호·르베이지·에잇세컨즈·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 판매하는 SSF몰이 9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매출 신장은 물론 유입 방문자수는 150%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 출범 1년을 맞이해 그동안 들어온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 온라인·모바일 몰을 대폭 개선했다.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겟 더 스타일’ 코너를 강화하고 영문과 중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초부터는 해외에 있는 고객을 위해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사이즈 정보와 착용시기·신축성·비침정도·안감 등 추가적인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주년 기념 오픈을 맞이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규 회원 가입자들에게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한 달간 누적 구매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구호 쇼퍼백, 빈폴 가죽장갑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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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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