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창조경제 IoT 생태계 조성 성과 보고회 19일 개최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19일 오후 1시 30분 센터 IoLab(IoT Open Lab)실에서 ‘2016 부산창조경제 IoT 생태계 조성 성과 보고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U-IoT협회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 IoT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IoT 생태계 구축 사례 및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현황을 공유한다.


성과 보고회는 IoLab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시청의 BEMS(빌딩에너지 관리 시스템)와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롯데백화점 상황인지 대피안내, 감천문화마을 공유도시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IoLab 개소를 통해 6개 분야 중심으로 IoT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개발 공간 및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 후에는 사람·기술·문화 공감Day ‘부산형 실리콘밸리’를 만든다는 주제로 기업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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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이 진행하는 이날 간담회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펀드사, IoT 기업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IoT 산업 활성화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부산창조센터, 롯데정보통신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육성, 교육, 실증 및 사업화, 판로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활동을 바탕으로 IoT분야 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동안 부산창조센터에서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축될 의료, 물류, 교통 등 6개 분야 리빙랩을 연계해 IoT생태계 조성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로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술력 확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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