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장관은 미국 샌디에이고 칼 빈슨 항공모함에 탑승해 가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관련 연설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터 장관은 한미 동맹이 이 같은 사드 배치 결정을 포함해 한반도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고조되는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