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동남아시아에 대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19일 이정백 시장 일행이 시장개척단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오는 2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지역 대표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은 신고배를 중심으로 상주 농특산물 홍보판촉 활동을 벌여 수출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수출 가능성이 많은 곶감과 과즙 관련 식품, 기능성 쌀 등도 선보인다. 상주시는 지금까지의 단일품목 위주 판촉행사에서 다중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바꿔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나 만족도를 폭넓게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