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스타케미컬 폭발로 1명 사망 1명 중태

굉음과 함께 땅이 흔들려 인근 주민들 전쟁이나 지진으로 착각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합성섬유 공장인 스타케미칼에서 오늘 오전 9시 20분 공장 일부 건물철거작업 중 산소탱크 폭발로 1명이 사망하고 1명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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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재는 진압했으나 잔해물이 인근 광암교를 비롯한 도로에까지 날아가 경찰은 교통을 통제되고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 폭발로 굉음과 함께 땅이 심하게 잠시 흔들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전쟁이나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잠시 혼란을 겪었다. 또한, 칠곡군 석적읍사무소 자동문이 고장 나고 일대가 잠시 동안 정전이 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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